25년 11월 14일 모닝마켓브리핑

1. 📊 11월 13일 국내외 시장 마감 현황
- 🇺🇸 뉴욕 증시 (11월 13일 현지시간): 43일간의 셧다운 종료에도 불구하고, 셧다운의 경제적 충격과 10월 핵심 경제지표 공백 우려가 증대되며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 1.65%, S&P500지수 1.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2.29% 하락하며 지난달 10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3.58%), 브로드컴(-4.29%), 테슬라(-6.64%)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09%, 2년물 금리는 3.59%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 코스피 시장 (11월 13일): 4,170.63으로 전일 대비 0.49%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외국인(9,997억 원)의 막판 대량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조선, 원전주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반도체 대장주(삼성전자 -0.29%, SK하이닉스 -0.81%, DB하이텍 -5.59%)는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개인의 방어로 하락폭을 제한했습니다.
- 🇰🇷 코스닥 시장 (11월 13일): 918.37로 전일 대비 1.31%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기관(926억 원)과 개인(362억 원)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에이비엘바이오(+29.04%)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2. 🌃 밤사이 주요 뉴스 (11월 14일 오전)
11월 13일 국내 시장 마감 이후 11월 14일 오전 사이에 발생한 주요 시장 관련 뉴스들입니다.
- 원자력 발전 및 전력 인프라 (미국 시장 진출 물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로 국내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심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는 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 및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원전 기업들이 ‘한-미 원자력 공급자 포럼’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물길을 텄습니다. 미국의 친원전 정책(트럼프 행정부의 2030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착공 목표)과 한국의 수출 진흥 정책이 맞물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미국 전력사·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논의했습니다. 한전·한수원·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 등 ‘팀코리아’ 주요 기관들이 미국 내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 확대를 모색했으며, 이는 세계 원전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 원전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 진입의 마지막 황금 구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제약/바이오 (개별 종목 리스크):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핵심 제품 ‘짐펜트라’의 매출 목표 하향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 회복을 요구하며 임시주주총회 소집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 UAE와의 경제 협력 확대 (AI, 방산, 에너지, K푸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AI, 반도체, 방산, 에너지,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미 연준 금리 동결 시사 및 시장 불확실성: 미 연준 위원들이 12월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뉴욕 증시 급락은 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미 셧다운 여파로 인한 10월 핵심 경제지표 공백에 대한 우려가 복합 작용한 결과입니다.
- AI 고평가 리스크 및 마이클 버리 경고: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과 함께 AI주의 고평가 논란이 재점화되었으며, ‘빅 쇼트’ 실존 인물 마이클 버리가 AI 열풍을 ‘닷컴 버블’에 비유하며 관련 종목 폭락에 베팅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회사 사이언 자산운용은 최근 SEC 등록이 해제(운용자산 1억 달러 미만 가능성)되어 그의 투자 실적 및 의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韓 반도체 밸류체인 수혜 vs. 미 증시 기술주 급락: 미중 갈등 심화 속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의 전략적 위상이 높아지며 국내 반도체 산업 수혜 기대가 있지만, 뉴욕 증시 기술주 급락은 미 국채금리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외국인 투자 동향: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6개월간 18조 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미국발 AI 거품론 부상 시 단기 대규모 순매도 이탈을 보인 바 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 동반 하락: 미 증시 급락 여파로 비트코인 10만 달러 선 붕괴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었습니다.
3. 🎯 11월 14일 주도 테마 및 종목 전망
11월 13일 국내외 시장 마감 현황과 밤사이 주요 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11월 14일 시장은 다음과 같은 테마와 종목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AI 고평가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테마 내 개별 종목 선정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 원자력 발전 및 전력 인프라 테마 (강력한 모멘텀)
- 핵심 모멘텀: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로 원전 확장 정책 실행력 확보.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핵심 해법 부각. 한국 원전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물꼬, ‘마지막 황금 구간’ 평가. UAE와의 에너지 협력 확대 기대.
- 주요 종목: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한전기술, HD현대일렉트릭.
- 🚢 조선 (해외 수주 및 방산 모멘텀 강화) 테마:
- 핵심 모멘텀: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문안 확정, 캐나다 잠수함 사업 RFP 전달 등 해외 수주 기대감. 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개선. UAE와의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주요 종목: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 🔋 2차전지 및 소재 테마:
- 핵심 모멘텀: LG화학의 대규모 양극재 계약, 석유화학 업황 개선, 메르세데스-벤츠 및 UAE 관련 협력 확대 기대감.
- 주요 종목: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피엔티.
- 🧬 제약/바이오 (혁신 기술) 테마:
- 핵심 모멘텀: 에이비엘바이오의 3.8조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업계 전반의 투자심리 강력 개선,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 지속. UAE와의 경제 협력 기대.
- 주요 종목: 에이비엘바이오, 한미약품, 펩트론.
- 주의: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매출 목표 하향 및 소액주주 이슈 등 개별 종목 리스크로 신중한 접근 요망.
- 💾 AI/반도체 (차세대 기술) 테마:
- 핵심 모멘텀: 미중 갈등 속 韓 반도체 밸류체인의 전략적 중요성. 삼성전자 CXL 메모리 대량 양산 등 차세대 기술. UAE와의 AI/반도체 협력 기대.
- 주요 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한양디지텍.
- 주의: 뉴욕 증시 AI 기술주 급락과 마이클 버리의 ‘AI 거품론’ 경고를 감안하되, 그의 회사 사이언 자산운용은 최근 SEC 등록 해제(운용 규모 축소 가능성 제기)된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국내 AI/반도체 테마 내에서도 펀더멘털 기반의 기술 경쟁력 있는 종목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기 급등 종목은 경계.
4. 🔍 11월 14일 시장 대응 전략
오늘 시장은 긍정적인 국내 개별 모멘텀과 글로벌 증시의 불안정성, AI 기술주 고평가 리스크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 증시의 기술주 급락과 금리 인하 기대 후퇴는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일 시장에서는 확실한 펀더멘털과 개별 호재를 갖춘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하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신중한 접근과 위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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