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9]시장 마감 및 10일 전망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7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의 마감 시황 및 수급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요 경제 뉴스 및 테마별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1월 10일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테마와 종목을 전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동향에 주목하여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투자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본 자료는 Market Pulse에서 제공하는 시장 분석 보고서로, 특정 시점의 국내외 증시 동향 및 수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을 전망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1.1 국내 시장 마감 (2025년 11월 7일)

11월 7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AI 거품론 재부각,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그리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복합적인 악재로 하락 전환하며 어려운 장을 연출했습니다.

  • 코스피 시장: 전일 대비 72.69포인트(1.81%) 하락한 3,953.7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종가 기준으로 10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1억원, 2,28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개인은 5거래일 연속 6,95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삼성전자 -1.31%, SK하이닉스 -2.19%, LG에너지솔루션 -1.38%, 삼성SDI -4.97%, 현대차 -1.86%, 기아 -1.70% 등) 및 주요 업종(전기/가스 -3.41%, 오락/문화 -3.19%, 건설 -3.11%, 증권 -2.88%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일하게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한 카카오(+3.46%)와 한화오션(+3.09%) 등 일부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 코스닥 시장: 전일 대비 21.36포인트(2.38%) 하락한 876.81포인트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와 유사하게 AI 거품론 재부각, 미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외국인(7억원)과 기관(624억원)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95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제약/바이오(알테오젠 -3.47%, HLB -5.74%), 2차전지(에코프로 -6.44%, 에코프로비엠 -4.37%), 반도체(원익IPS -7.25%, 리노공업 -4.69%), 엔터(와이지엔터테인먼트 -9.43%), 로봇주(레인보우로보틱스 -3.35%) 등 시총 상위주를 포함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신규 상장주 이노테크(+300%)는 ‘따따블’을 달성하며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는 바이오솔루션(+14.90%), 신테카바이오(+12.87%), 코스메카코리아(+10.03%), 아모레퍼시픽홀딩스(+7.80%), 지역난방공사(+8.3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1.2 해외 시장 마감 (2025년 11월 7일)

11월 7일 뉴욕증시는 AI 거품 우려 재부각과 미국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84%, S&P 500 지수 -1.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 하락했습니다. AMD(-7.27%), 엔비디아(-3.65%), 퀄컴(-3.63%), 인텔(-2.97%) 등 주요 반도체 및 AI 관련 기술주들이 급락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오픈AI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정부 보증 요청 소식과 엔비디아 AI 칩의 대중국 수출 제한 가능성 등이 AI 거품론을 재점화시킨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고용지표: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10월 미국 기업 감원 규모는 15만3,074명으로 전월 대비 183%, 전년 동월 대비 175% 급증했으며, 10월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환율: 달러-원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61.5원(야간)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28.5원 급등했고, 지난 4월 9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원화 가치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가장 큰 폭의 약세(-1.95%)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증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3 종합 시장 평가 및 11월 10일 시장 전망

종합 시장 평가: 지난 주말 동안 축적된 다양한 국내외 뉴스 자료는 물론, **11월 7일 금요일 국내외 시장 마감 데이터(섹션3의 특징 테마, 코스피/코스닥 특징 종목, 외인/기관 순매수 현황, 애프터마켓 동향 및 코스피/코스닥 시황 마감 자료)**를 종합적이고 교차적으로 분석한 결과, 글로벌 증시는 AI 거품론 재부각, 고용지표 악화, 고환율 등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강한 조정을 겪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코스피 4000선이 붕괴되고 코스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 금요일 시장 마감 데이터에서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하락장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리한 저가 매수 심리도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와는 달리, 주말 동안 발표된 최신 뉴스들은 월요일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건강한 조정’ 해석처럼, 이번 하락이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정책 지원이 명확하고 구조적 성장 동력이 있는 섹터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섹션3의 외인/기관 동시 순매수 데이터를 살펴보면, 시장 전체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반도체/IT, 바이오/제약, 화장품/소비재, 인터넷/플랫폼 종목들에 대해서는 양대 수급 주체의 관심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월요일 시장에서 해당 종목들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테마별 평가 및 11월 10일 시장 전망:

  • AI 전력 인프라 및 원자력 발전 (강력한 상승 모멘텀 기대):
  • 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과 재생에너지의 한계로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마누가’ 프로젝트 기대감과 함께 국내 AI 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 확대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에 합의하면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믹스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중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들과 전력 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력설비 기업들에게 긍정적입니다. 구리 수요 증가 전망도 관련 기업들에 수혜를 줄 것입니다. 금요일 시장에서는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등이 하락했으나, 주말 뉴스를 통해 원전 및 전력 인프라의 정책적 중요성이 강조되며 월요일 재평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반도체 (HBM 중심의 차별화된 성장 지속):
  •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3사로부터 HBM4 샘플을 모두 받았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HBM 시장의 경쟁 구도가 ‘3강 체제’로 재편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TSMC 웨이퍼 추가 주문 및 메타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 등은 AI 반도체 수요의 견고함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국내 정치권에서도 반도체특별법의 11월 처리를 추진하는 등 산업 전반의 지원 분위기도 긍정적입니다. 금요일 코스피 시황에서 반도체 주요 종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인/기관 동시 순매수 데이터에서 삼성전자우, 한미반도체, LG이노텍 등 반도체/IT 종목에 대한 견고한 매수세가 확인된 점은 월요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세를 기대하게 합니다.
  • K-배터리 및 ESS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부상):
  • 테슬라의 ESS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AI 데이터센터용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정책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K-배터리 기업들이 테슬라의 핵심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및 논의 소식은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요일 2차전지 테마가 하락하고 주요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외인 순매수 데이터에서는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친환경 에너지 테마에 대한 유의미한 매수세가 확인되었습니다.
  • 조선업 및 방산 (미·중 무역 ‘휴전’ 및 국방 시스템 개편 수혜):
  • 미·중 무역전쟁이 ‘휴전 모드’에 돌입하고, 중국이 한화오션에 대한 제재를 사실상 유예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국방부의 무기 조달 시스템 전면 개편(상용 제품 우선, 공급망 안정화 등)은 국내 방산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국형 원자력추진잠수함(SSN) 국내 건조 추진 의지는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요일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했지만, 코스피 마감 시황에서 한화오션(+3.09%)이 상승한 점과 주말 뉴스가 결합되어 긍정적인 기대감을 형성합니다.
  • 금융/증권주 (정책 모멘텀 및 유동성 기대감):
  • 정부와 여당이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추가 완화하기로 합의하고, KB·신한금융그룹이 총 22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투입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 활성화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상향 검토(최대 30조원 추가 매수 여력) 소식은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유동성 증가와 긍정적 투자심리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증권주와 금융지주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입니다. 금요일 증권 테마가 하락했음에도, 외인/기관 동시 순매수 데이터에서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증권/보험 종목에 대한 동시 매수세가 확인되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및 버티컬 AI (정책 지원 강화):
  • 정부와 여당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및 지역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10조 원대 ‘AI 대전환’ 투자 계획과 함께 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강화 정책도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들에게 긍정적입니다. 금요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지만, 주말 사이 발표된 명확한 정책 추진 의지는 관련 테마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수 있습니다.
  • 제약/바이오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
  • 화이자의 비만 치료제 스타트업 멧세라 100억 달러 이상 인수 소식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내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제약/바이오 테마 전반이 하락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는 바이오솔루션,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펩트론 등 바이오/제약 종목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었습니다. 또한 외인/기관 동시 순매수 데이터에서도 한미약품, 펩트론, 올릭스 등 다수 바이오/제약 종목이 확인됩니다.

11월 10일 시장 전망: 내일(10일) 국내 증시는 금요일의 급락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일부 지속될 수 있지만, 주말 사이 축적된 정책적 호재(AI 전력 인프라, 원전 확대, 반도체 육성, 금융 시장 활성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특정 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HBM, K-배터리 ESS)이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하며 핵심 주도 테마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거나 변동성 장세 속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버블론과 고환율 등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국내외 기관 및 정부의 산업 지원 움직임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상향 검토 논란은 월요일 시장의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테마 및 종목:

  • AI 전력 인프라 / 원자력 발전: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티씨머티리얼즈, 한국전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구리 및 원전 관련주)
  • 반도체 (HBM):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HBM 경쟁 심화 수혜주)
  • K-배터리 / ESS: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수요 지속 수혜)
  • 조선 / 방산: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중 무역 휴전, 국방 시스템 개편, SSN 관련)
  • 금융 / 증권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배당소득세 완화, 생산적 금융 투자, 국민연금 투자 여력 확대)
  • 디지털 헬스케어 / 버티컬 AI: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루닛, 뷰노, 케어랩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버티컬 AI 투자 확대 수혜)
  • 제약/바이오 (비만 치료제):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바이오솔루션,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펩트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 수혜 및 애프터마켓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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